기면증 의미와 치료를 위한 노력에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낮에 갑자기 졸림이 쏟아지며 잠이 들어버리는 기면증에 관련되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을 가보셔야 할 수 있습니다.
1. 기면증 의미
기면증 (Narcolepsy) 은 적절하지 않은 낮시간대에 잠드는 경향등을 말하며 “낮 시간의 과도한 졸림” 으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기면증은 국제질병분류기호에 따르면 G47.4, V234 로 분류되며 많은 국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것이 특징인 질환으로 심한 졸음과 탈력발작, 가위눌림, 잠들무렵의 환각등의 여러 증상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기면증 중에서 일상생활 중 수면발작이 발생하는 경우에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기면증은 자신의 의자와 상관없이 잠에 빠지는 질환이지만 실제 잠이 렘(REM)수면 상태로 잠이 들때 꿈꾸는 경험을 하고, 렘수면 단계에서 잠이 꺠는 가위눌림도 자주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해서 밤에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늦게 분비되어 밤에는 오히려 불면증상이 나타나는등의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히 졸림이 아닌 기면증에 대한 정보들을 살펴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적정한 치료를 통해서 기면증을 관리해야할 것입니다.
2. 기면증 원인과 증상
기면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기면증의 원인
기면증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몇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잇는데요.
- 뇌내 호르몬의 일종인 하이포크레인(Hypocretin) 부족으로 인한 원인
-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충추신경계의 부분적인 장애로 인한 원인
- 유전적 원인 및 바이러스 감염등 기타원인
위와 같이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것이 기면증입니다.
다만 기면증에 있어서 대부분 기면증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뇌에서 각성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 하이포르레틴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서 대체적으로 낮은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된 기면증치료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기면증 증상
기면증의 증상은 주간 과다졸림, 탈력발작, 수면마비, 환각, 수면장애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낮 졸림 현상
기면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항상 졸린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한 졸음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과도한 졸음으로 수면상태로 빠져드는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낮동안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초래할 정도로 지나친 졸음이 쏟아질 수 있으며, 수면을 잠깐 취하고 일어난 뒤에도 1~2시간 후 다시 졸린증세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탈력발작
탈력발작은 갑작스럽게 근육의 힘이 짧은시간동안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크게 웃거나 화를 내는등의 급작스러운 감정적 자극이후에 탈력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 탈력발작의 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잠깐 힘이 빠지는 정도부터 완전 맥없이 주저앉거나 넘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 수면마비
수면마비는 잠이 들거나 잠에서 깨는 경우 단시간 동안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명 가위눌림이라고도 하며 모든 근육이 마비된 느낌과 숨을 쉴수 없는 느낌등을 받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의식은 깨어있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공포감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환각 및 환청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사고력 저하 및 우울감
기면증으로 인하여 졸린 상태가 지속되는 사람은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등에서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하여 기면증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의지만으로 졸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제어되지 않는다면 이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문제들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이외에도 기면증의 증상으로는 잠에 들때 혹은 잠에서 깰 때 발생하는 생생한 꿈 같은 환각인 입면환각증상, 밤에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야간 수면방해등의 여러 증상들이 발생항 수 있습니다.
3. 기면증 병원 진료과와 진단검사
기면증을 진단 및 검사를 위한 병원을 가시려고 하신다면 정신과와 신경과 그리고 수면클리닉등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기면증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PSG) 그리고 낮잠을 검사하는 반복적 수면잠복기검사(MSLT) 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진단을 위한 검사는 과거 비급여일때는 금액이 매우 비쌌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면서 20여만원 정도 (병원마다 차이가 있음) 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최소 3개월 동안 매일 반복되는 저항할 수 없는 졸음과 함께 수면발작이 발생하는 경우, 탈력발작과 수면마비등의 증상이 두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약물에 의한 생리작용 또는 의학적 상태에 의한것이 아닌 경우에는 기면증 검사를 통해서 적절하게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할 것입니다.
4. 기면증의 치료 방법
기면증은 현재까지는 완치를 하는것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꾸준한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고 적절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기면증의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및 행동치료요법들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기면증의 치료는 정신과 및 신경과 그리고 수면클리닉등을 방문하여 진단에 따라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 또는 모다피닐 그리고 탈력발작완화를 위한 벤라팍신등을 비롯한 증상에 따라 낮에 졸림을 줄여주는 각성제와 탈력발잘 예방등을 위한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약은 하이포크레틴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도파민과 세로토닌, 히스타민등의 각성물질 분비를 돕는 모다피닐약물이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며 적절하게 검사를 통해서 본인의 기면증 상태를 체크하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약물치료요법은 도다피닐 성분과 항우울제등을 사용하므로 약물의 부작용으로 속이 메쓰거운 불편감과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두통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약 부작용이 심각하다면 의사선생님과 상담으로 적절하게 약을 조절해야할 수 있습니다.
2) 행동치료요법
기면증 치료를 위한 행동치료요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습관 : 기상과 취침시각 일정하게 정하기
- 주간 졸음을 조절하는 수면조절법 : 규칙적인 낮잠 (하루 1~2회, 15~20분)
- 식곤증을 유발하는 고탄수화물 및 고지방 피하기
- 카페인 음료 피하기
- 생활리듬의 급격한 변화 주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이러한 행동치료요법은 기면증의 증상을 호전시켜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만으로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렵다면 약물치료요법을 활용을 병행해야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기면증은 환자의 가족과 친구, 동료등 주변사람들이 이 질환을 적절하게 이해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면증으로 인하여 불편을 느끼는 사람에 대하여 낮시간 동안 졸음으로 게으른 사람, 무능한 사람으로 오해를 불러오는 경우도 있으며, 탈력발작과 여러 수면장애 현상들이 정신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오해를 줄이고 적절한 치료 그리고 기면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기도 합니다.
기면증은 완벽한 치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요법들을 병행하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5. 건강한 잠을 위한 노력
사람에게 수면, 잠이라고 하는것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휴식이 필요하며 잠을 통해 신체활동의 중지를 통한 피로해소, 뇌속의 노폐물 제거, 경험 및 감정등에 외부 정보를 정리하는등의 사람에게 꼭 필요한 행동인데요.
게다가 단순하게 잠을 자는 것 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 건강한 잠을 위한 노력들도 필요합니다.
편안한 잠을 위한 코골이 그리고 수면무호흡과 같은 여러 질환들도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서는 별도의 노력들도 필요한데요.
기면증도 수면과 관련된 질환으로 하여 정리를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기면증 비슷한 증상들을 겪기도 했는데요. 갑작스럽게 버스안에서 잠이 들어버리는데 인지하지 못할정도로 잠들기도 했고 이러한 잠이 오히려 피곤함을 불러오는 여러 문제들을 발생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들을 적절하게 저는 행동치료를 통해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할정도로 심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기면증이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꼭 받아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