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근함을 더해 밥과 함께하는 한국 국물요리 에 대한 종류들과 맛평가에 대한 것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국 국물요리 맛평가의 경우에는 매우 주관적이고 경험에 의한 것으로 선택을 해봤습니다.
1. 한국 국물요리
한국은 정말 국물요리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에다가 밥을 넣어 말아먹는 국밥을 비롯하여, 기본적으로 밥상에는 늘 국물요리가 상에 올라오는데요.
김치만큼이나 흔하고 정말 다양한 한국의 국물요리들이 있는데요.
식재료에 따라서는 국밥에 자주 들어가는 돼지고기, 소고기등을 비롯하여 김치, 된장, 고추장, 생선, 미역, 콩나물, 순대등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들어가서 국물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국물요리들 중에서도 국밥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한끼음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을 참 좋아해서 이런저런 국밥을 먹으러 다니기도 많이 했었는데요.
쌀밥이라는 밥과 함께 한국인의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국물요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후기들이 같이 있는 만큼 재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한국 국물요리 종류 맛평가
한국 국물요리 중에서도 가장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종류들을 몇가지 선정해봤습니다.
뼈해장국(감자탕), 순대국, 닭한마리, 육개장, 설렁탕 이외에도 된장찌개, 김치찌개, 콩나물국밥, 돼지국밥, 갈비탕, 순두부찌개등등 수많은 국물요리가 있지만 그중에 몇가지 맛평가를 담아봤습니다.
1) 감자탕 (뼈해장국)
감자탕은 돼지의 등뼈 또는 목뼈등을 활용하여 만드는 국물요리입니다.
돼지의 등뼈와 목뼈 그리고 시래기와 감자등을 넣고 고춧가루등과 같은 다양한 양념들과 함께 끓이면 맛있는 감자탕이 완성이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전골냄비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1인분으로 나오는 뚝배기에 나오는 뼈해장국 형태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개항이후에 인천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감자탕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물요리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설문에서도 그렇고 외국 사람들도 참 좋아하는 한국의 국물요리가 감자탕이라고 하는데요.
약간은 매콤하고 걸쭉한 국물의 맛이 가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얼큰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물입니다.
여기에 돼지고기 뼈에 붙어 있는 살을 발라내어 먹을 수 있어서 고기가 더해진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술 마시고 드시면 해장에 좋다고 해서 이름도 뼈해장국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는데요.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우러나오는 돼지등뼈 및 목뼈와 시래기까지 더해지면 정말 맛있는 감자탕을 맛볼 수 있는데요.
만약 허기 진다면 감자탕 또는 뼈해장국 맛집으로 한번 가보셔서 든든하게 한끼 하기 위한 최고의 국물요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2)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김치양념 또는 사골국물등에 프레스햄(스팸), 소시지, 베이컨, 다짐육등을 넣고 만드는 찌개를 말합니다. (+라면사리)
기본적으로 한국의 고춧가루가 베이스인 다대기에 여러 종류의 햄과 소시지등이 들어가는 한국식 퓨전요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주던 여러 햄과 소시지등을 한국식 국물요리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부대찌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스팸과 같은 햄과 소시지가 짜고 기름진 것을 한국식 양념을 더해서 보완하고 한국식 국물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조합이 아주 인상적인 음식입니다.
외국사람들도 가장 좋아하는 한국요리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부대찌개이기도 한데요.
기본적으로 외국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찌개로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는 것이 햄과 소시지로 국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니까 엄청 맛이 있기도 합니다. 우러나는 햄과 소시지에 고기도 넣어서 만들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꼭 부대찌개에는 역시 라면사리를 넣어야 더 맛있어 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의 끝판왕처럼 불리지만 정말 맛있는 음식이 바로 부대찌개입니다.
3) 한국 국물요리 김치찌개
한국을 대표하는 찌개하면 역시 김치찌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김치를 푹 끓여서 만드는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또는 생선등 다양한 식재료들과 함께 푹 끓여내여 김치 특유의 칼칼한 맛을 내는 찌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는 한국사람들의 밥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술안주와 캠핑요리등등 김치만 있다면 여러 재료들을 넣고 끓일 수 있는 국물요리입니다.
김치찌개는 기본적으로 김치를 참기름 또는 들기름에 한번 볶으면 더 맛있게 끓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돼지김치찌개도 맛있구요.
참치가 들어간 참치김치찌개, 묵은지와 돼지고기로 끓이는 묵은지 김치찌개, 고등어를 넣는 고등어김치찌개등 다양한 형태로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찌개는 라면사리와도 잘 어울리며 칼칼한 맛이 정말 인상적인 국물요리 찌개입니다.
매콤하게 끓이면 매콤한대로 사골국물과 함께라면 담백한 맛이 그리고 여러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는것이 바로 김치찌개입니다.
4) 한국 국물요리 된장찌개
한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 중에서도 집밥의 상징중의 하나인 국물요리가 바로 된장찌개입니다.
가장 흔하게 먹는 한국식 국물요리로 집밥하면 된장찌개를 바로 떠올리게 되는데요.
된장을 풀어서 국물을 내고, 여기에 애호박, 대파, 양파, 배추, 시금치, 감자, 시래기, 냉이, 아욱등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끓이는 찌개입니다.
여기에 더 맛있는 된장찌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종 해산물 (특히 냉동 꽃게!!) 을 넣는 해물된장국, 차돌을 넣은 차돌된장찌개등등 다양한 형태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된장에 따라서 맛의 기본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중의 된장과 집된장의 차이에 따라서도 맛의 차이가 상당히 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된장으로 끓이는 것이기 때문에 짭잘하면서도 구수한 메주콩으로 만든 된장의 맛이 진하게 나는 찌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갈비탕
갈비탕은 소갈비로 만든 육탕음식으로 갈비에 고기국물을 내어서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결혼식장의 대표음식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며, 잔치날이라고 하면 갈비탕이 꼭 등장하고는 했었습니다.
주로 소갈비를 사용하며, 국간장과 소금과 양념등을 넣고 푹 끓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서 집에서는 해먹기 어려운 음식이며 음식점에서 주로 먹을 수 있으며, 또한 갈비탕은 한국의 국물요리들 중에서 몸보신을 위한 용도로 많이 먹는 편입니다.
갈비탕의 맛은 맵지 않고 담백하며 특유의 소갈비의 맛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도 건져먹는 재미가 있기도 하구요.
여기에 들어간 대파와 당면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색이 있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갈비탕 하면 담백하면서도 담백하고 진한 국물이 인상적인 한국 국물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순대국밥
순대국밥은 돼지뼈를 푹고아 우려낸 사골국물에 돼지고기 머릿고기 및 부속 그리고 순대를 넣고 다시 끓여나오는 국밥을 이야기 합니다.
한국의 국밥이라고 하면 비쥬얼적으로 대부분 순대국밥을 떠올리고는 하는데요.
특유의 사골과 고기의 담백하고 맛있는 맛들이 매력적인 국물요리로 아저씨들의 상징과도 같은 국밥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국물음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TV등과 영화에 보시면 순대국밥 한그릇에 밥먹는 한국아저씨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소주와 함께라면 더 완벽한 아재의 모습을 이미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순대국밥의 경우에는 약간 사람들 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돼지고기의 머릿고기와 부속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간혹 돼지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로 인해서 돼지냄새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은 잘 안먹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순대국밥을 잘 하는 곳들의 경우에는 냄새없이 맛있는 곳들도 있으므로 음식점 맛집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음식으로는 돼지국밥이 있으며, 몇몇 맛집들의 경우에는 순대를 아예 뺀 순대국밥들도 있기도 합니다.
7) 육개장
육개장은 가정식 및 보양식으로 소고기와 각종 나물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는 한국의 대표 국물요리를 이야기 합니다.
육개장은 역사가 꽤 오래된 음식이며, 닭개장, 개장국등의 형태로 고기를 바꿔서 끓여서 나오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음식의 상징이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주변에 많은 육개장 전문점들이 생기면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전통육개장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소고기 그리고 대파 그리고 고사리와 같은 나물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끓여진 육개장의 맛은 매콤하면서 얼큰하면서도 특유의 맛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여기에 몸에 좋은 소고기와 대파등 몸보신을 위한 각종 재료들이 들어가면서 한끼 먹고 나면 정말 땀을 뻘뻘 흘릴지도 모르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감기걸리면 꼭 한번씩 육개장을 먹게 될 정도로 감기기운에 효과가 있는 국물요리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3. 국물이 맛있는 한국음식
한국음식은 여러가지 종류들이 있지만 밥과 김치 그리고 국물로 이어지는 요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김치찌개부터 시작해서 집밥의 상징인 된장찌개 그리고 한그릇 든든하게 먹기 좋은 다양한 국밥들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국물요리 이외에도 사실 엄청나게 많은 국물요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것들이 해외에서 스프라고 불리우는 요리와는 또 엄청 다른 느낌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국물이 맛있는 한국음식의 특성상 나트륨이 과하다는 여러가지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그 원흉에는 위와 같은 국밥같은 국물요리들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게 잘 챙겨먹는다면 든든하고 영양소도 많은 만큼 적당하게 조절하여 드신다면 맛있고 건강하게 한끼할 수 있는 요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뜨끈한 국물이 인상적인 한국 국물요리들에 대하여 몇가지 종류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맛 평가들을 남겨봤습니다.
오늘 하루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맛있게 국밥 또는 찌개 한그릇 강추드립니다 !!